‘키트루다·리피토’, 1분기 매출액 347억 기록

2020-05-25     장원석 기자

올해 1분기 매출 100억원을 넘긴 전문약은 모두 59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의약품 전문 분석기관 한국아이큐비아에 따르면 1분기에 키트루다, 리피토 등이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키트루다와 리피토는 각각 34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리딩 품목 자리를 지켰다. 키트루다 매출액은 1년 사이 32.4% 급증한 반면, 리피토는 2.2% 줄었다.

키트루다는 위험분담계약으로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된 만큼, 매출액 가운데 일부를 환원한다. 따라서 실제 매출은 아이큐비아 집계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어 아바스틴 293억원, 휴미라 248억원, 타그리소 237억원, 트윈스타 205억원 순이었다.

반면 지난해 1분기 100억대 매출을 기록한 삭센다는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급감했다. 조스타박스와 비리어드, 자렐토 등도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