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0개국 글로벌 ETF 정보 서비스 오픈

2020-05-25     이주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미국, 한국 등 주요 10개국 3700여개 상자지수펀드(ETF) 종목에 대한 글로벌 ETF 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ETF 정보 서비스는 해당 ETF가 어떤 종목을 편입하고 있고 어떻게 운용되는지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별 ETF의 기본정보, 수익률, 위험지표, 자산구성, 투자지역, 편입종목 등의 상세한 정보를 한글로 제공한다.

또 키워드 검색을 통해 편입된 종목으로도 ETF를 검색 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만약 애플 주식을 편입하고 있는 ETF를 찾아보고 싶다면 AAPL(애플) 키워드 입력만으로 ETF 검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통화를 달러(USD), 원화(KRW)로 전환해 비교해 볼 수 있으며 거래수익·성장·기준 TOP10 ETF와 ETF 뉴스 제공을 통한 글로벌 ETF 시장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해외 ETF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ETF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고객들이 해외 관련 사이트를 직접 검색하는 등 불편함이 컸다”며 “미래에셋대우는 에프앤가이드와 협업을 통해 주요 10개국 ETF 종목에 대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