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건영㈜, 서울대입구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

19세~39세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

2020-05-26     김지형 기자
서울대입구역

강남건영은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를 5월말에 착공하여 2022년 5월까지 2년간 진행한다.

26일 강남건영에 따르면,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39세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서울시로부터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건설자금 등을 지원받아 지하철, 경전철역 등 역세권에 건설하게 된다.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난 2018년 노량진역 청년주택에 이어 강남건영에서 두번째로 진행하는 공사로서 지하 2층과 지상 20층으로 총 22층이며, 연면적 8,223.31㎡의 규모로 총 201세대가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강남건영 관계자는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대와 30대 청년들에게 좋은 입지 조건에 저렴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주택 건설로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