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350여 농가 '생블루베리' 엄선...전국 '최저가 판매' 나선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소규모 농가 생산 생블루베리를 공주지역 자동 선별라인을 갖춘 베리베리코리아에 모아 엄선, GS더프레시와 GS프레시, GS25에서 전국 최저가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승호 GS리테일 과일 MD는 생블루베리 가격을 낮추기 위해 소규모 농가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자동 선별라인을 통해 판매가를 낮췄다. 현재 생블루베리 생산 농가는 다른 종류 과일 농가보다 소규모 생산이 이뤄지고 상품을 분류하는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판매가가 비교적 높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 350여 농가 상품을 선별라인을 갖춘 공주로 모았다. 이로써 국내 최고급 블루베리 품질센서 선별기를 통해 자동으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선별시간 단축을 통해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 

생블루베리는 평균 12~18mm 다양한 크기 상품이 유통된다. GS리테일에서는 기존 상품 대비 사이즈가 큰 16mm  이상 대형 블루베리만을 엄선, 판매에 나선다. 여름철 노지 블루베리 출하 전 하우스 블루베리 판매가로는 전국 최저가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GS더프레시에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생블루베리 100g 4팩(총 400g)을 1만원 초특가 행사를 진행, 알뜰 쇼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GS더프레시 매장과, GS프레시 온라인몰에서 동일하게 진행한다. 편의점 GS25에서는 내달 1~15일 '1+1' 행사를 연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면역력에 관심 많은 고객에게 항산화성분 등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전국 최저가로 제공, 도움을 드리려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국 산지 농가를 돕고 고객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 상품을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