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바다의 날' 맞아...27일 '어랍쇼 가치삽시다' 특집전

공영쇼핑(대표 최창희)은 '바다의 날'을 앞두고 27일 하루 5시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어랍쇼 가치삽시다' 특집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가치삽시다'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 판로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 '어랍쇼(魚Love쇼)'는 우리 수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공영쇼핑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해양수산부·수협과 함께하는 이번 특집전에는 국내산 오징어(오전 10시 30분~), 수협영광굴비(오후 1시 40분~, 오후 10시 45분~), 제주은갈치(오후 5시 40분~), 해조미 해조국수(오후 7시 40분~)를 판매한다.

'국내산 오징어'는 최근 5회 방송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다. '수협 영광굴비'는 수협에서 직접 수매부터 판매까지 진행하는 상품이다.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철저히 관리된다. '제주은갈치'는 먹기 좋게 손질 후 현지 직송,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조미 해조국수'는 밀가루와 전분 없는 저칼로리 국수로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특집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출연한 소비촉진 '스테이션 브레이크(SB)'가 방영된다. 방송엔 에드워드권 셰프가 출연,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인다. 특집전을 맞아 상품에 따라 자동주문 시 10%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이를 돕고자 이번 특집전을 기획했다"며 "공영쇼핑은 앞으로도 우리 수산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촉진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 31일 '바다의날'은 해양 관련 산업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관계 종사원 노고 위로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