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6.6% …증시반등 효과

2020-05-29     이주희 기자
[사진=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올 4월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이 평균 6.6%로 한 달 전보다 3.67%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증권사와 은행에서 출시한지 3개월 지난 일임형 ISA MP 205개다. 이중 132개(64.4%)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177개(86.3%)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투협 측은 글로벌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감소, 각국의 경기 부양책 등 경제활동 재개 기대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DB금융투자가 12.76%로 1위다. 각 MP중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40.03%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9.92%, 고위험 7.69%, 중위험 5.21% 저위험 5.36%, 초저위험 6.05% 순서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