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박스터와 ‘영양수액제’ 제품 개발 계약

2020-06-02     조필현 기자

JW홀딩스는 2일 박스터 헬스케어와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영양수액제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새로운 영양수액제를 공동 개발한다. 또 JW홀딩스는 자회사 JW생명과학을 통해 신제품을 박스터에 공급하고, 박스터는 미국에서 이들 제품에 대한 유통,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피노멜(국내 제품명·위너프)에 대한 글로벌 사업 영역을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였던 박스터의 판매·공급지역이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변경됐다. 이를 제외한 국가에 대한 유통 권리는 JW그룹이 갖는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박스터와 그동안 진행해 온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에 대한 협력에 힘입어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제품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양수액제 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