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구입물품 장애인·노인 시설 기부

2020-06-02     김지형 기자
코로나19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는 2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군산공설시장, 김제전통시장, 부안상설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쌀·육류·생선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공사는 구입한 물품을 장애인 시설(군산 목양원, 김제 지구촌마을) 및 노인요양시설(부안 로뎀실버케어)에 전량 기부했다.

강팔문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장보기 행사를 했다”며, “전통시장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2회(설날·추석)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