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중기부와 코로나 극복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

2020-06-02     이한별 기자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과 매출 감소액, 상품의 온라인 판매 적정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50개의 시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일부터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 내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다. 

신한금융은 △온라인 창업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 △소상공인들의 사연과 제품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 및 홍보 등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성공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상품 홍보 컨텐츠 운영 전반을 맡아 지원한다.

또 신한카드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시켜 판매채널을 다양화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빨리 회복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