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상장 후 첫 배당, 시가 20% 달해…상한가 직행

2020-06-02     이주희 기자
[사진=SNK]

'더 킹 오브 파이터즈'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SNK가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첫 중간배당을 공시하자 주가가 급등했다.

SNK는 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시가 배당률 19.8%에 달하는 폭탄 배당을 알렸다.

이같은 소식에 2일 SNK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 전일대비 30% 급등한 2만2100원에 마감됐다.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5월 상장된 SNK는 1주당 290엔(약 3332원)을 현금배당할 예정이며 배당금 총액은 684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16일이며, 8월 4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