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모듈 신뢰성 평가서 5년 연속 '톱 퍼포머' 선정

2020-06-03     박영근 기자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지난달 29일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인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엔브이지엘은 1864년 설립된 노르웨이계 산업 인증기관으로 세계 350여개 지점을 두고 있다. 해양, 석유, 가스, 전력,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항공, 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위기관리, 품질보증, 인증관리 서비스 및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피브이이엘은 2010년 설립된 미국계 태양광 전문 인증기관이다. 세계적으로 300여 개의 태양광 분야 주요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제품, 서비스에 대한 검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모듈 신뢰성 평가는 -40℃의 저온과 85℃의 고온 등 극한의 실험조건에서 모듈 출력이 2% 이하로 감소한 경우 톱 퍼포머를 수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 둥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 됐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퀀텀(Q.ANTUM) 셀 기술이 적용돼 태양광 제품의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또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자체 품질 테스트를 거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기준으로 선진 에너지 시장인 미국 , 독일, 일본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이익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