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전국 6개 전점서 '슈퍼 위켄드' 연다

2020-06-05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의 현대아울렛은 5~14일 전국 6개 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해마다 6월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행사 기간 기존 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하던 아웃렛 판매가에서 10~20% 추가 할인 판매한다. 올해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지미추·질샌더·코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180여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점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행사 기간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의류 특별전'을 열고 막스마라·파비아나F 등 20여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이달 11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타이틀리스트·캘러웨이·LPGA 등 유명 골프 브랜드 제품 '골프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타이틀리스트 셔츠(4만 9000원), 캘러웨이 티셔츠(9만 9000원~), LPGA 티셔츠(4만 9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행사 기간 지하 1층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오프웍스'에서 '클리어런스 세일'을 열고 패션·잡화 등 34개 명품·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사계절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랙앤본 티셔츠(3만 9000원), 폴스미스 셔츠(5만 9000원), 미우미우 핸드백(79만원), 골든구스 스니커츠(34만 3000원~), 코치 핸드백(21만 3000원) 등이다.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은 행사 기간 각 층 매장에서 '한섬 봄·여름 상품 마감 특가전'을 열고 타임·마인·시스템·오브제·타임옴므·시스템옴므 등 여성·남성의류를 최대 70% 할인한다. 타임 니트(19만 4000원), 마인 원피스(38만 7000원), 시스템 블라우스(9만 6250원), 타임옴므 셔츠(13만원), 시스템옴므 티셔츠(8만 9250원) 등이 대표적이다.

점포별 입점한 식당가 프로모션도 있다. 이달 5~7일, 12~14일 주말 중 오후 5시 이후 매장을 방문하면 각 매장별 10~40% 할인을 제공한다. 김포점 '온드린 삼겹살 정식'(8750원), '두꺼비식당 등갈비 2인상'(2만 3000원), 송도점 '이스트바이게이트 쌀국수'(7000원), '한솔냉면 물냉면·떡갈비 세트'(8400원) 가든파이브점 '용호낙지'(7200원), '라그릴리아 채끝등심 스테이크'(1만 7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중 주말엔 카드사별로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 180여개를 선정해 기존 가격보다 추가 할인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의류·잡화 뿐만 아니라 가구·주방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