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교육 활성화 MOU 추진

2020-06-09     박영근 기자

LG유플러스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9일 여의도 재단 건물에서 '미디어교육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디어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 활성화에 따라 재단에 1억원 상당 스마트패드 1,000대를 기부하기로 했다. 

재단은 전달받은 스마트패드를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경기, 충북, 세종)를 통해 소외계층의 스마트 미디어교육 및 온라인 강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은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인적 자원을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신태섭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미디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