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스타트업 지원 강화

2020-06-10     이한별 기자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2주간 하반기 6-2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육성 과정을 기존 연 1회에서 총 2회로 늘렸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한퓨처스랩 6-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S-Membership’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S-Membership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체계적인 유니콘 기업의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신한퓨처스랩’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LEAD(투자), BUILD(성장·육성), CONNECT(대기업 코퍼레이션) 3가지 영역으로 세분화해 육성하기 위한 맴버쉽 제도다.

신한퓨처스랩 선발 기업들은 대기업 파트너사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및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을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며 "유망 K유니콘 기업 발굴과 新성장산업의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