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재단, 비대면 '워크 투 헬프' 캠페인 진행

2020-06-11     이주희 기자
[사진=메트라이프재단]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워크 투 헬프(Walk to Hel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알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캠페인은 매년 1500명 이상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설계사,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걷기 기부 앱 ‘워크온(Walk On)’을 켜고 걸을 때마다 한 걸음에  1원씩 메트라이프재단에서 매칭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전국의 독거어른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총 5000만 걸음을 모아 5000만원의 모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2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1000만 걸음을 모아 1억5000만원의 성금을 독거어르신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 걷기 기부 외에도 1만보를 달성한 사람 수만큼 독거 어르신에게 총 100대의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주차별 미션을 통해 참여 독려와 언택트 기부활동도 이어진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 겸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당 부분의 사회공헌활동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메트라이프는 창의적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