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코로나19 확산 속 직원들 건강·안전 최우선”

2020-06-22     장원석 기자

한국로슈진단은 22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긴급관리팀(LEMT)을 구성해 정부 방침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발간한 e-Letter에 따르면 코로나19 초기에 중국 출장 제한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환자 확산을 맞아 대구 업소 직원 및 임신부의 즉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정부가 2월 23일 ‘심각단계’ 격상 발표 즉시 전직원 재택근무를 시작했고, 매주 회사 건물 전 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온라인 미팅 후 결정사항을 즉각적으로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로슈그룹 본사 역시 코로나19 직원 사이트와 CEO 이메일 등 일 관련 메시지로 전세계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단체화상회의 툴과 온라인 워크샵을 통해 팀원들과 프로젝트 수행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재택근무 환경이 보다 스마트 한 홈 오피스로 변모하기 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