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한독 회장..獨 정부 ‘십자공로훈장’ 수상

2020-07-02     장원석 기자

한독 김영진 회장이 지난 1일 독일대사관저에서 한국과 독일의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십자공로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자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을 위해 특별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독일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공직자가 아닌 민간인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는 십자공로훈장이 유일하다.

창업주인 고 김신권 회장에 이어 2대째 독일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게 됐다.

김영진 회장은 2010년부터 한국과 독일의 민간 협력단체인 한독협회 회장을 맡고 한독상공회의소 이사 및 5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