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GS홈쇼핑 달달마켓에서 신선 녹즙 선봬

2020-07-06     이주희 기자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풀무원녹즙의 비대면 판매 채널 확장을 위해 ‘프레시녹즙’ 5종을 GS홈쇼핑 달달마켓을 통해 판매한다고 6일 알렸다.

풀무원녹즙의 달달마켓 론칭으로 방문판매·일일배달 중심에서 홈쇼핑으로 판매채널을 확장시켜 건강관리 니즈가 있는 고객층에게 녹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풀무원녹즙은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 제품 제조공정에 변화를 꾀했다. 가열 하지 않은 생즙 형태인 녹즙 제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유통기한이 3일로 제한돼 택배 발송에 어려움이 있었고, 풀무원녹즙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녹즙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일일배달 방식을 고수해왔다.

반면 이번에 GS홈쇼핑 달달마켓에서 판매되는 프레시녹즙에는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HPP: High Pressure Processing)을 적용, 유통기한을 기존 3일에서 16일로 늘려 녹즙의 신선함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매주 일요일 생산한 녹즙을 생산 후 48시간 이내에 택배로 받을 수 있어 신선한 채소의 영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 이번에 선보이는 프레시녹즙은 기존 녹즙 제품(130ml)대비 2배 이상 커진 300ml 대용량 제품으로 칼로리는 최대 125kcal에 지나지 않아 가벼운 식사 대용도 된다. 케일, 양배추, 돌미나리, 명일엽과 노니 등이 주원료다.

방송으로 선보이는 프레시녹즙은 ▲케일&셀러리 ▲노니&깔라만시 ▲양배추&브로콜리 ▲돌미나리&민들레 ▲명일엽&헛개 총 5종이다. 풀무원녹즙은 이를 1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배송기간은 2주와 4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은 주 1회 배송된다. 배송이 될 때마다 고객들은 5종의 신선한 녹즙 제품을 택배로 한 번에 받아 볼 수 있다.

김현균 풀무원녹즙 PM(프로덕트 매니저)은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녹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쇼핑 판매와 택배 배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