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에트리홀딩스, 기술투자 협력 및 유망기업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0-07-13     최종원 기자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GIB사업부문은 13일 에트리홀딩스㈜와 유기적인 기술사업화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에트리홀딩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다. 지난 2010년 출범 이후 Deep-Tech 기술사업화 투자를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ICT 융합기술 사업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개 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투자기업들의 코스닥 IPO를 통해 공공기술사업화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Deep-Tech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발굴·투자 및 성장 지원 ▲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신한금융그룹의 후속 투자 지원 ▲ Deep-Tech 유망기업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 투자조합 및 펀드 공동 결성·운용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ICT 특화 연구기관인 한국전자 통신연구원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신한금융 GIB 사업부분의 자본시장 활용 능력을 결합해 Deep-Tech 기반 유니콘 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