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연'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매출 2위

2020-07-23     장은진 기자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신작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15일 정식 출시한 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위, 원스토어 '무료Best' 1위를 휩쓸며 '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입증했다. 출시 1주일에 접어든 '바람의나라: 연'은 7월 22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2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스토리 매출은 그동안 엔씨소프트(NC)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선점하며 매출 1, 2위를 선점했으나 이번 지각변동으로 향후 게임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주목받고 있다.  

김민규 넥슨 사업실장은 "'바람의나라: 연'을 찾아 주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내주고 계신 의견을 경청하고 있으며 업데이트에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