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레트로 빈’ 출시

2020-07-28     이주희 기자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헤리티지가 담긴 옛 로고와 리뉴얼된 새 로고를 결합한 시그니처 패턴을 개발, 이를 처음 활용한 ‘레트로 빈(Retro Bean)’을 출시했다고 28일 알렸다.

빈폴액세서리는 2010년 사용했던 옛 로고와 올해 봄·여름 시즌 브랜드 리뉴얼시 도입한 새 로고를 조합했다. 자전거 바퀴를 모티브로 한 둥근 형태의 예전 BP 로고와 현대적인 감성을 강조한 각진 형태의 신규 BP 로고를 결합한 모노그램 패턴을 개발했다.

레트로 빈은 모노그램 패턴을 입힌 브라운 컬러의 폴리염화비닐(PVC) 소재 바탕에 아이보리,그린,브라운 등 색상으로 소가죽 트리밍을 더했다. 패턴 가방이지만 부드럽고 무난한 브라운 컬러를 적용해 부담스럽지 않게 디자인됐다.

미니 토트, 새들, 복주머니 등 네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미니 토트는 최근 미니백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폰과 화장품 몇 가지 들어갈 정도의 크기고 탈착 가능한 끈이 있어 크로스로도 맬 수 있다. 새들은 뒤편에 포켓이 달려있어 수납력이 좋고 복주머니는 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숄더, 크로스 연출이 모두 가능하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옛 로고와 새 로고를 조화시켜 빈폴의 헤리티지와 레트로한 감성을 살리되 세련됨을 잃지 않는 독자적 패턴을 개발했다” 라며 “이에 미니백, 새들 등 최근 주목받는 스타일을 접목시킨 ‘레트로 빈’은 여성들에게 트렌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