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이달 분양예정

2020-08-04     박순원 기자
e편한세상

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 B-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를 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이은 마송택지지구 내 두번째 단지로, 지하 1층~지상 18층,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3㎡A 202가구, 53㎡B 107가구, 59㎡A 183가구, 59㎡B 52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이하의 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마송지구는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외곽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여기에 강화군 강화읍~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까지 31.5㎞ 길이로 연장되는 '계양 강화 고속도로'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중에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마송IC의 신설도 앞두고 있다.

단지 앞으로 김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송초등학교, 통진중학교, 통진고등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입지로, 단지 앞 육교를 이용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북측으로는 마송5 어린이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남동측으로도 마송제3, 4호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또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 e편한세상 브랜드 철학과 설계를 적용할 예정으로, 특화설계 'C2하우스'를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에 선보일 계획이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세대 구성 및 취향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주거평면으로, 세대원의 취향에 맞춰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이 밖에 수납을 극대화한 대형 팬트리와 세탁과 건조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세탁존 등 입주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용 53㎡A·B 타입은 일부를 제외하고 3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전용 59㎡A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와 대형 펜트리를 구성할 예정이다. 전용59㎡B 타입은 침실1에 드레스룸과 침실3에는 대형 붙박이장을 적용한다. 이 밖에 거실 및 주방에는 60㎜ 층간 차음재가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타석,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공유오피스, 마송지구 내 최초의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지난 1차와 달리 소형 면적으로만 구성했다.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젊은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