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 선봬

2020-08-04     유경아 기자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입맛에 따라 맛을 바꿀 수 있는 스낵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을 선보였다.

4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은 그냥 먹으면 후라이드치킨 맛이지만 별첨된 ‘체인징 스프(양념 시즈닝)’를 뿌려 먹으면 양념치킨 맛으로 변하는 제품이다. 소비자의 입맛,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바꿔 먹을 수 있도록 하여 맛과 재미를 더한 제품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은 1500원이다.

처음에는 후라이드 맛으로 먹다가 도중에 양념치킨 맛으로 바꿔 먹는 등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시즈닝을 뿌리는 정도에 따라 순한 맛과 진한 맛으로도 먹을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는 제품을 그냥 먹지 않고 각자의 취향에 맞게 조리법을 바꿔서 즐기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확산, 식품업체들마다 다양한 레시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그런 와중에 레시피를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향에 맞게 맛을 바꿔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나온다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