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롱크래커 '빠다스틱·야채스틱' 2종 선봬

2020-08-13     유경아 기자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롱크래커 '빠다스틱'과 '야채스틱'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빠다스틱’과 ‘야채스틱’은 인기 비스킷 ‘빠다코코낫’와 ‘아채크래커’의 모양을 길쭉한 막대 형태로 바꾼 제품이다. 막대 형태의 과자는 한입에 넣고 먹을 수 있어 부스러기가 덜 생기고 케첩, 치즈 등 각종 소스에 찍어 먹기에도 편하다. 

‘빠다스틱’은 ‘빠다코코낫’의 달콤하고 고소한 버터 풍미를 살리는 한편 담백한 맛을 강조하여 커피나 차와 함께 먹기 더욱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의 과자 표면에 묻어 있던 당 코팅을 없애 손으로 집었을 때 끈적임이 없다.

‘야채스틱’은 ‘야채크래커’ 특유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파슬리, 구운 양파 등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야채스틱’도 손으로 집었을 때 묻어 나지 않도록 소금을 겉에 뿌리지 않고 반죽에 밑간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빠다스틱’과 ‘야채스틱’이 사전 테스트 판매에서 20~30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 시장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