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피부과 리프팅 시술..“적재적소 부위 에너지 조사 중요”

2020-08-27     위키리크스한국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노화는 콜라겐 감소 등을 야기해 얼굴 주름 생성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 번 발생한 주름은 자연적인 방법으론 되돌리기 어려워 의료시설을 통해 관리를 받으려는 환자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피부과에서 진행하는 리프팅 시술의 경우 수술과 달리 흉터나 상처 회복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일상 복귀가 즉각적으로 가능해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다만 이 시술은 대부분 레이저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적재적소 위치에 에너지를 조사하지 못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피부과에서 주름 등에서 사용하는 리프팅 시술 장비는 ‘울쎄라’와 ‘써마지’를 꼽을 수 있다. 

울쎄라는 HIFU 기술을 활용해 초음파 에너지를 SMAS 층에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조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 주름 등을 케어하는 장비다.

울쎄라리프팅은 초음파 영상 기술을 통해 부위별 피부층을 모니터를 통해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해 부위별 맞춤 팁이나 적합한 샷 수 등의 계획을 사전에 수립할 수 있다.

에너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 촉진 및 리프팅 효과, 주름 개선 등이 가능하다. 울쎄라리프팅은 피부 가장 깊은 근막층을 강력하게 당겨주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용이하다.

써마지 역시 리프팅 시 이용되는 장비 중 하나다.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진피층과 표면까지 매끄럽고 탄탄하게 잡아주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타이트닝 시술로 알려져 있다. 피부 탄력이나 타이트닝 및 리프팅 효과, 잔주름 개선 등에 효과가 우수하다.

문성훈 아이디피부과 원장(피부과 전문의·사진)은 “피부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검증된 기기를 이용해 시술하면 주름 개선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만 경제적 이유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시설을 통해 비전문가에게 시술 받으면 볼패임 등의 부작용은 물론 만족도 역시 낮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