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체외진단시약 1개 제품 임상 승인

2020-09-08     장원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시약 1개 제품에 대한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2개 제조업체 3개 제품의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이 신청돼 있고, 이 중 1건에 대해 승인한 것이다.

이번에 임상 계획을 승인한 제품은 코로나19 검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을 동시에 검사하는 제품이다.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 의심 환자의 상기를 검체 채취해 RT-PCR 장비로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