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진 한국오노약품 사장 선임..“한국 사회·환자에 기여”

2020-09-21     조필현 기자

한국오노약품공업은 10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최호진 부사장이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호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런칭과 보험상환약가 취득을 담당했다. 

이전에는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고, 미국 썬더버드(Thunderbird)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학(MBA)을 졸업했다.

최호진 신임 대표이사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보다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제약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와 환자, 의료진에게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일본의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한국법인으로 2013년 12월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