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전문가 연계 플랫폼 '산업의 고수' 서비스 출시

2020-09-22     박영근 기자
[사진=SKC]

SKC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의 확장판인 '산업의 고수'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산업의 고수로 등록하고, 도움이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문가를 선택해 자문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픈 플랫폼 참여 기업은 물론, 국내 중소〮스타트업 소재기업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에 전문역량을 제공하는 전문가는 기관 및 개인까지 확대됐다. 오픈 플랫폼 참여기관 소속 전문가 200여명 중심으로 첫발을 뗀 SKC는 향후 외부 전문가를 지속 발굴해 서비스의 폭과 깊이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C는 수요기업이 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추진한다. 풀타임/파트타임, 전문 분야 등 검색 기능을 세분화하고, 데이터베이스 기반 매칭서비스와 같은 전문 매칭 기능을 도입해 수요기업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식이다.

SKC 관계자는 "산업의 고수를 시작하면서 SKC는 기존 오픈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참여기관 수준의 지원서비스에 더해, 개별 전문가의 세부적인 자문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SK피아이씨글로벌, SK넥실리스 등 SKC 투자사의 전문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산업의 고수를 발전시켜 오픈 플랫폼과 함께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소재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