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삼자" GC녹십자 창립 53주년 맞아

2020-10-06     장원석 기자
허일섭

 

GC녹십자가 창립 53주년을 맞았다.

창립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53년 동안 정도의 길을 함께 걸으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시대 변화를 새로운 사업과 연계해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우리는 팬데믹 위기를 누구보다 잘 대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극복을 위해 검사와 진단은 물론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및 혈장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