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시약 1개 제품 추가 허가..모두 2개로 늘어

2020-10-06     조필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코로나19 진단시약 1개 제품을 추가로 허가해 국내 정식허가 제품은 2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허가 받은 제품은 ‘유전자 진단(RT-PCR)’ 방식으로 국내와 미국 긴급사용승인 및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

현재 정식허가를 신청한 진단 시약은 유전자 진단시약 10개, 항원 진단시약 5개, 항체 진단시약 11개로 모두 26개 제품이 심사중에 있다.

한편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국내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은 16개이다. 확진검사용 7개, 응급 선별용 9개 제품이다.

국내 방역에 사용 중인 확진검사용 제품의 1일 최대 생산량은 약 16만명분이고,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383만명분을 생산해 이 중 361만명분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