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신 국내 첫 우크라이나 수출

2020-10-08     장원석 기자

메디톡스는 8일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독일 멀츠의 ‘제오민’ 등 3개뿐이다.

인구 약 4,400만명의 동유럽 국가로 지역 내 K-뷰티 중심지로 손꼽힌다. 필러 등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에스테틱 시장은 최근 3년간 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최근 K-팝, K-드라마 등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진출 초기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