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치질치료제 시장, 유유제약 ‘유유베노스민정’ 도전장

2020-10-26     장원석 기자

유유제약이 1일 1회 1정으로 치질 통증·정맥 기능 저하 개선 효과가 있는 디오스민 성분 600mg을 함유한 ‘유유베노스민정’을 출시했다.

주성분 ‘디오스민’은 다양한 식물 속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감귤류에서 추출한 헤스페리딘 성분의 구조를 변형 시킨 것으로 정맥혈관의 탄력을 증대시킨다.

배변 시 드문드문 출혈이 보이는 1도 치핵 환자부터 배변 시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는 2도 치핵 환자의 경구용 치질치료제로 효과적이다. 전국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손병극 OTC 마케팅 팀장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좌식문화 등의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치질은 전체 인구의 6~70%가 평생 한 번은 경험할 만큼 환자가 지속적 증가하고 있다”며 “약국가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연 120억 규모로 추산되는 치질치료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유유베노스민정을 성공적으로 랜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