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부문 최우수 병동에 '52병동·약제팀' 수상

2020-10-27     조필현 기자

이대목동병원 안전관리부가 선정하는 ‘제1회 환자안전부문 최우수 병동 및 부서’에 응급환자 전용 입원 병동인 52병동과 약제팀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병동과 부서에는 모든 구성원의 이름이 담긴 현판과 기념 배지가 수여됐다.
 
병원 내 환자 안전은 당연해 보이지만, 간과해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분야다. 낙상, 본인 확인, 투약 오류 등 작은 안전사고라도 발생하면 결과적으로는 환자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김선아 약제팀 팀장은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상황이나 환자에게 적용되기 전에 발견된 근접 오류라 하더라도 꼭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 노력을 한다”며 “직원 모두가 내가 오류를 찾아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책임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