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AS 화상 상담’ 서비스 시작

2020-10-29     이주희 기자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9일 알렸다.

이달 30일 론칭하는 AS 화상 상담은 롯데하이마트 전문 수리 기사인 ‘CS 마스터’가 사후서비스(AS)를 의뢰한 고객에게 고장 원인과 수리 범위를 화상으로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AS 화상 상담 서비스 이용방법은 전국 45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이나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후서비스(AS)를 접수할 때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 서비스 센터로 제품이 도착하면 CS 마스터가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화상상담이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 후 알림톡을 보내준다. 알림톡에 있는 URL을 클릭하면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화상 상담 화면으로 연결된다.  

제품수리를 맡은 CS 마스터가 직접 고장 원인, 수리 내역, 예상 비용, 주의사항 등을 화상으로 설명해준다. 롯데하이마트 서비스 센터에서 CS 마스터가 수리하는 제품이라면 모두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현민 롯데하이마트 고객서비스팀장은 “수리과정을 전화로 설명을 들으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처리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설명을 받을 수 있어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30일까지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을 맡기고 AS 화상 상담 서비스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엘포인트(L.POINT) 1000점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 서비스 이용 후기를 올리면 베스트 후기 50명을 선정해 엘포인트 1만점을 증정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