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건설 여의도 공사현장에서 인명사고 발생

2020-10-29     김지형 기자
디아이건설

디아이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여의도 DS라르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9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인부 A씨는 출동한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영등포구청 직원과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디아이건설 관계자는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이라고 밝혀 안전불감증을 우려하게 했다.

사고가 발생한 DS라르 오피스텔의 시행사는 대성 재건축 조합이며 시공사는 디아이 건설, 신탁은 대한토지신탁이 맡았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4층 규모로 지어질 DS라르 오피스텔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현재 2층 정도 골조가 올라간 상태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