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진단 시약, 국내 허가

2020-11-03     장원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진단 시약 1개 제품을 정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동시진단 시약은 기침·인후통·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번의 검사로 3~6시간 이내에 진단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검사시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시간 내에 처치할 수 있다.

이로써 식약처는 코로나 19 유전자 진단시약 5개(5개 업체)를 허가했다.

현재 정식허가를 신청한 진단시약은 유전자 진단시약 14개, 항원 진단시약 5개, 항체 진단시약 11개로 모두 30개 제품이 심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