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3분기 영업익 16억 적자 기록

2020-11-09     장원석 기자

메디포스트는 9일 올해 3분기 매출액 1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면역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 관련 연구개발비의 증가로 16억원 적자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47.5% 적자폭이 축소됐다.

순이익은 실질적인 현금의 유출이 없는 전환사채 관련 이자비용 및 전환권 평가손실의 증가로 4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유례없이 힘든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셀트리 제대혈은행과 카티스템 등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