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덕강일지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11월 말 분양

2020-11-09     박순원 기자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이달 말 계룡건설과 함께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01㎡의 2개 주택형, 809가구 아파트로 구성된다.

또 도보거리에 강빛초·중교가 오는 2021년 상반기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강일초, 강동중, 강일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내에 위치한 상업시설을 비롯해서 유치원, 공공청사, 도서관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서울 내 공공택지로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 거주자에게, 50%를 수도권(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1순위 청약 시 수도권(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해 경기, 인천에 거주 중인 수도권 수요자와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서울시 강동구 내 공공택지 단지로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남 미사강변 도시와도 인접한 단지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며 "특히 정부가 연이어 부동산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서울 내 신규 아파트 공급과 매매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서울 새 아파트로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572-1에 들어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