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장기화, 감염병 예방 중요성 높아져”

2020-11-12     조필현 기자

한국화이자는 12일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폐렴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백신 접종을 통한 폐렴구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국내에서 2015년부터 사망원인 4위에 머무르던 폐렴은 꾸준히 증가해 2019년까지 4년 연속으로 사망원인 3위를 기록했다.  

폐렴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곰팡이) 등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 원인은 대개 흡입에 의해 몸으로 들어오는 질환이다. 그중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최대 69%를 차지하는 원인균으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호흡기 질환 예방 수칙인 ▲손을 자주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로 항상 입과 코를 가리기 ▲담배 연기 멀리하거나 금연하기 등 홍보에 나선다.

임소명 한국화이자 백신사업부 부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사망원인 3위이자 호흡기 질환 사망원인 1위인 폐렴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