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리박트과립’ 딸기향 출시

2020-11-16     장원석 기자

삼일제약은 16일 분지쇄아미노산(BCAA) 제제인 ‘리박트과립’의 딸기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본의 제약사 EA Pharma의 기술제휴에 따라 1999년도에 발매된 국내 대표적인 분지쇄아미노산 제제이다. 간경변 환자들의 혈중 알부민 수치를 정상화시켜 합병증의 증세를 개선시킨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리박트과립을 2년 간 매일 3포씩 복용 시 간경변증 환자들의 생존율이 33% 높아졌고, 저알부민혈증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리박트과립을 6개월 간 하루 3포씩 복용한 간경변 환자에서 간 재생의 파라미터인 MELD와 CP(Child Pugh) Score가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개선됐다.

삼일제약은 UCDA와 DDB 성분의 복합제인 리비디캡슐, 실리마린 성분인 시슬린연질캡슐, 항바이러스제인 엔페드정·리노페드정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