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최상위권 안착 성공

2020-11-24     강혜원 기자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자체 IP ‘세븐나이츠’로 모바일 게임시장에 또 한번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넷마블이 지난 18일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가 출시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는 출시 3일만인 지난 21일 2위를 기록했고 23일 현재도 순위를 유지하며 최상위권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출시 하루 전인 지난 17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해 4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여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캐릭터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 전투와 국내외 이용자에게 큰 반응을 얻은 스토리, 화려한 연출 등 전작의 특장점을 한 단계 발전한 모습으로 선보였다.
지난 5일에는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 '세븐나이츠-타임원더러(Time Wanderer)'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첫 콘솔게임 데뷔작으로 닌텐도 스위치 이숍(eShop)의 예약 판매에서 다운로드 1위에 이어, 출시 후 국내 닌텐도 이숍 DL(다운로드) 게임 순위에서 인기 1위에 올랐다.
넷마블 관계자는 "내년 라인업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한 기대도 계속 커지고 있다”며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상품출시는 물론 게임을 넘어 애니메이션도 제작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