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단독] “김학의 검찰총장 되면 써먹으려고 영상 찍어”...檢, 윤중천 발언 증언 확보 [단독] “김학의 검찰총장 되면 써먹으려고 영상 찍어”...檢, 윤중천 발언 증언 확보 검찰이 과거 ‘김학의 동영상’을 경찰에 제출한 여성으로부터 “김학의가 검찰총장이 되면 크게 써먹으려고 여대생 영상을 찍었다”는 말을 윤중천(58)씨에게서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같은 진술이 3자 뇌물죄 적용에 필요한 ‘부정한 청탁’의 정황 증거가 된다고 보고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지난달 30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권 모씨에게 이같은 진술을 확인했다. 수사단은 권씨가 법조 | 윤여진 기자 | 2019-05-13 16:45 [단독]검찰 과거사위, “수천만원 건넸다”는 윤중천 진술 ‘효력 없음’ 알고도 수사권고 [단독]검찰 과거사위, “수천만원 건넸다”는 윤중천 진술 ‘효력 없음’ 알고도 수사권고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을 뇌물죄로 재수사하라고 권고했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윤중천씨의 진술이 효력 없는 ‘티타임 발언’임을 알고도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 밑에 설치된 과거사위는 대검 아래에 둔 진상조사단이 재조사한 증거나 증언의 효력을 검토한 뒤 검찰에 넘기는 일종의 ‘필터’ 기능을 하고 있다.혐의 적용이 어려운 합동강간 대신 뇌물수수를 수사하겠다는 뼈대는 진상조사단·과거사위가 설계한 것으로 정작 재수사 중인 검찰은 이 진술을 용도폐기했다. 과거사위 권고대로 어떻게 법조 | 윤여진 기자 | 2019-05-11 14:32 [단독] ‘제주 영장 회수 사건’ 압수물은 피의자와 ‘검사장 동기 변호인’의 카톡 [단독] ‘제주 영장 회수 사건’ 압수물은 피의자와 ‘검사장 동기 변호인’의 카톡 영장을 반려하라는 검사장의 지시를 받은 차장검사가 부하 검사 몰래 피의자에 대한 압수영장을 회수한 이른바 ‘제주지검 영장 회수 사건’에서 압수의 대상은 피의자와 ‘검사장 동기 변호인’이 주고받은 ‘카톡’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의 변호인이 해당 사건을 지휘한 검사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점에서 ‘영장 회수는 전관예우’라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정황이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법무부에서 열린 검사징계위원회는 ‘영장 회수 사건’의 피해자 격인 진혜원(44·사법연수원 34기 법조 | 윤여진 기자 | 2019-05-08 10:55 [WIKI 프리즘] ‘삼퇴서취’ 공식... 검찰은 알고 공정위는 모르는 이야기 [WIKI 프리즘] ‘삼퇴서취’ 공식... 검찰은 알고 공정위는 모르는 이야기 30년 가까이 건설 계열사를 차명으로 보유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건희 삼성 회장을 고발하기에 앞서 검찰이 차명 계열사와 삼성물산 간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단서를 포착했던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이 회장이 계열사 보고를 공정위에 누락한 시점은 관련 형사재판이 확정된 2013년의 이듬해다. 공정위가 검찰·법원 뉴스만 챙겼어도 ‘늦장 고발’은 없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서울서부지검이 지난 2012년 6월 28일 배포한 ‘마포구 염리동 주택재개발 비리 수사결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당시 이언기 서영엔지니어링(서영) 대표는 법조 | 윤여진 기자 | 2019-05-08 09:45 [단독]檢 ‘김학의 수사단’ “수천만 원, 윤중천은 얘기한 적도 없어” [단독]檢 ‘김학의 수사단’ “수천만 원, 윤중천은 얘기한 적도 없어” 윤중천(58)씨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진상조사단 검사와 가진 ‘티타임’에서 털어놨다가 정작 조사에 들어가자 바로 부인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7일 확인됐다. 김 전 차관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윤씨의 진술은 검찰 재수사의 근거였던 만큼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검찰 과거사 재수사는 대검찰청 아래에 둔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재조사 결과를 법무부 산하에 설치된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대행 정한중)가 검토해 재차 검찰에 수사 권고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법조 | 윤여진 기자 | 2019-05-08 05: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