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DGB생명 대표 "가치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김성한 DGB생명 대표 "가치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 황양택 기자
  • 승인 2021.01.06 09:32
  • 수정 2021.01.06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대면 화상회의 시무식 진행...네 가지 중점 계획 발표
[사진=DGB생명 제공]
김성한 대표이사 경영전략 설명회 진행 [사진=DGB생명 제공]

DGB생명은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과 함께 김성한 대표이사의 경영전략 설명회를 진행해 전 임직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단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 대표는 이날 행사의 발표자로 나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DGB생명의 새해 미션을 ‘가치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립하고 △판매 채널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한 내실 성장 기반 확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지속 가능한 핵심역량 강화 △미래 지향적 디지털 전환과 소통 등 네 가지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품과 채널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변액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지속하고, IFRS17 및 K-ICS 등 제도 시행에 대비한 자산운용 전략 실행, 장기적인 손익 확보 관점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 업무 영역 전반의 디지털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의 길을 열어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와 작지만 임직원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회사가 돼 창의적이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DGB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자산재분류를 통한 RBC비율 상승,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보험 오픈 등 내실을 갖춘 소비자중심 경영을 이어온 만큼 새해에도 이러한 방향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된 보험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 개발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