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에서 럭셔리 비닐 타일(Luxury Vinyl Tile, 이하 LVT)용 UV 무광 및 극무광 도료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LVT는 기존의 원목, 석재, 세라믹 등의 인테리어 바닥재보다 진보된 형태의 타일 바닥재라고 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이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이미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닥재이다.

LVT의 표면 마감에는 일반적으로 UV코팅 도료가 사용되는데 강남제비스코에서 개발한 LVT용 UV도료 ‘빔코트 UV#1500 극무광’과 ‘빔코트 UV #2000 무광’ 2종은 환경친화적이면서 항균성, 마모성 등이 뛰어난 제품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에서는 항균성이 우수한 제품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제비스코의 빔코트 UV도료는 항균시험((JIS Z 2801 : 2000 필름 밀착법) 결과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균주의 감소율이 99.9%로 항균율이 매우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또한 ‘빔코트 UV도료’는 휘발성유기화합물 TVOC의 방출량이 거의 없는 환경친화적인 도료일 뿐만 아니라 타일 생산 시 발생하는 냄새를 최소화하고 평활성이 우수하여 작업 편의성까지 개선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빔코트 UV도료는 거실, 부엌 등 인테리어 경보행용 LVT와 호텔, 펜션, 사무실, 매장 등의 상업시설 중보행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충격흡수층을 갖고 있으며 그만큼 내마모성이 매우 뛰어난 도료라고 할 수 있다” 라며 “항균 제품들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인테리어용 친환경 항균도료인 ‘푸른솔 원코트 항균’이나 가구용 항균도료인 ‘슈퍼UV #220 투명’과 같은 환경친화적인 항균 페인트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

kjh@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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