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다음달부터 전국 68개 영업점의 고객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ABL생명 고객은 보험 해지, 보험 대출, 보험금 신청, 계약자 변경 등의 각종 업무를 시간과 비용을 들이며 영업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콜센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고령층 고객들을 위해 서울 여의도와 신설동, 부산 서면에 위치한 고객센터 3곳은 대면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전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도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ABL생명은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중심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디지털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삼고 4차산업과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화상서비스는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하며 원하는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 고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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