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트남 VTV케이블과 음원 스트리밍 사업 추진
KT, 베트남 VTV케이블과 음원 스트리밍 사업 추진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1.04.09 09:33
  • 수정 2021.04.09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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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사진=KT]

KT가 자사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베트남 음원 스트리밍 사업 추진에 나선다.

KT는 9일 베트남 정부 중앙방송 '베트남 텔레비전'의 SO 자회사인 '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VTV케이블'과 음원 스트리밍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KT 그룹사인 지니뮤직의 플랫폼 사업 모델을 현지 고객의 음원 소비 수요에 최적화하고, K-POP 음원을 유통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베트남판 지니뮤직 서비스 추진을 위해 특별전담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협력 내용은 ▲GTM(Go-To-Market) 음원 스트리밍 사업 모델 및 연계 서비스 기획 ▲플랫폼 설계 및 운영 시스템 구축 ▲K-POP 음원 유통 및 IP 관리 등이다.

특히 KT는 지니뮤직의 ABC(AI, BigData, Cloud)에 기반을 둔 음원 스트리밍 사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KT는 ▲AI 기술을 통한 음원 플랫폼 개인화 ▲고객 빅데이터 기반 UX 적용 ▲음악 메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음원 유통 및 지적재산권(IP) 관리를 위한 시스템 운영 등을 지원한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T의 디지털 플랫폼(Digico) 경쟁력을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입증했다"고 말했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베트남 정부 방송과 다양한 플랫폼 사업 협력을 추진해 K-POP 콘텐츠 플랫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新한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VTV케이블 브이 후이 남 대표는 "KT의 우수한 DX 역량과 양질의 K-콘텐츠 IP가 공급된 획기적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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