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바다 보호 나선다
효성티앤씨,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바다 보호 나선다
  • 박영근 기자
  • 기사승인 2021-04-09 09:43:14
  • 최종수정 2021.04.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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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본사 사옥. [출처=효성]
효성 본사 사옥. [출처=효성]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바다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효성티앤시는 이를 위해 전날(8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항만의 입출금 선박에서 나오는 투명 패트병 재활용 프로젝트 '리젠오션'의 MOU를 체결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출항 선박에서 사용한 페트병을 분리 배출 하기 위해 수거백을 제공하고, 회항한 선박에서 이를 수거한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오션'으로 재탄생시킨다. 

플리츠마마는 이 섬유로 옷, 가방 등 패션 제품을 만든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제주도, 서울시 등과 협업해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친환경 가방 및 의류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바 있다. 향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친환경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그간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