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주에는 전국 35개 단지에서 총 1만4787가구(일반분양 3814가구)의 아파트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관악구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 드마크 데시앙', 대구 수성구 '호반써밋 수성', 전남 광양시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 등이 분양된다.
관악중앙하이츠포레는 전용면적 46∼79㎡ 총 8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46·63㎡ 3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46㎡가 4억8630만∼5억3240만원, 63㎡가 6억5640만∼6억7710만원 수준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참여하는 첫 가로주택정비 사업으로, 동우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단지로, 거주 의무 기간이 없으며 등기 후 전매도 가능하다.
용인8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인드마크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전용 51∼84㎡, 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06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에서 반경 1km 안에 용인초·용인중·태성중·태성고가 있으며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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