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13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 ‘아페젯정’을 출시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일차목표는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 위험인자로 알려진 LDL-Cholesterol(LDL-C,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타틴제제를 1차 치료 약제로 사용하고 있고, 스타틴제제 치료에도 LDL-C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비스타틴 약물을 병용 투여한다.
아페젯정은 이러한 ‘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복합제로, 주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저해해 LDL-C 수치를 억제한다.
성분 함량은 10/10mg, 10/20mg, 10/40mg 총 3개 함량으로 구성됐다.
국제약품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아페젯정 투여군이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 투여군 대비
치료목표 도달율이 높았다”면서 “안전성에서도 단일제 대비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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