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장려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가정에서 더 이상 복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약들을 모아 안전하게 폐기하는 활동을 펼친다. 모아진 약들은 적절한 분류법에 따라 분류를 거친 후 관할 보건소에서 안전하게 폐기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 혹은 변기나 하수구를 통해 버려질 경우 하천, 토양 등에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기 전에 권장하는 분류법은 알약은 포장재와 약을 따로 분류, 가루약은 봉투 담긴 그대로 모으기, 시럽제 및 액체는 한 병에 모으기, 분사형은 용기 따로 모으기 등이다.
롭 켐프턴 한국GSK 사장(사진)은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구 건강을 회복시키는 일은 GSK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신뢰에 중요한 아젠다”라며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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